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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0 11:35
현장순회 대장정4-긴급출동/인천/연수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697  

현장순회 대장정4-긴급출동/인천/연수원

20일, 4일간 1400KM를 달렸던 전국사업장 현장대장정을 드디어 마쳤다. 아침 7시 30분부터 부평 긴급출동을 시작으로 인천직영정비사업소, 부천연수원 순으로 진행됐다.

긴급출동서비스팀 현장순회는 조합원간담회로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임봉규 지회장은 이후 지부 및 지회 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긴급출동 조합원은 현재 긴급출동과 관련된 각종 유언비어에 대한 우려를 지회장에게 전달하며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임봉규 지회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은 어느 한 곳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지부/지회의 강력한 연대가 필요하다. 또한 정비부품지회도 각 사업장만의 이해를 중심으로 대응하기보다는 큰틀에서 함께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회장은 "긴급출동 조합원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중단된 임금교섭을 통해 주요의제를 논의할 것이다. 김종하 대의원과 양광석 지역장과 함께 지혜로 모아 회사의 도발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인천직영정비사업소 현장순회에서는 조합원들은 지역장의 권한과 역할이 더 적극적으로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 또 지부에서 정비부품지회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전임자 축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가 표출되기도 했다.

임봉규 지회장은 답변을 통해 "걱정이 많다. 회사의 공격이 만만치 않는 상황에서 정비부품지회의 전임자를 축소한다면 현실적으로 전국에 산재한 지역사업장 관리와 제주/창원물류를 비롯한 직영정비사업소 외주화 등 회사의 공세적인 구조조정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절박한 심정을 말했다.

하지만 지회장은 "회사와의 투쟁에 앞서 전임자 축소에 대한 지부차원의 노노갈등을 극복하고 정비부품지회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지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 대장정의 대단원은 부천연수원에 근무하시는 2분의 조합원과 만남이었다. 지회장의 손을 맞잡은 조합원은 신신당부했다. 멀리 떨어져 있고 2~3명이 어려운 조건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에게도 노동조합이 많은 관심과 순회를 자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또한 정비기술 교육에 대한 정비능력 업데이트 및 신차에 대한 즉각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임봉규 지회장은 "전체적으로 조합원 수는 줄었으나, 사업장의 위치나 역할은 유지하는 상황에서 지회차원의 대응이 쉽지 않다. 지방사업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장제도를 정착하려고 보완점을 찾고 있으나 또다시 전임자 축소로 인해 막막한 상황이다. 하지만 더 많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부산, 창원, 광주, 전주, 대전, 세종, 원주, 인천, 부천. 1400KM를 4일간 달린 전국 대장정은 많은 과제를 남겼다. 조합원들의 요구는 한결같았다. 불안한 정비부품의 미래, 부족한 인원으로인한 노동강도, 낙후된 환경 및 설비, 점점 줄어드는 정비부품지회 전임자 수. 도저히 500대오인 지회의 힘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좌절할 수 없다. 강력한 지부/지회의 연대의 힘으로,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절박함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

"정비부품지회 조합원동지들, 설명절 안전하게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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