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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정비부품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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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6 07:42
멈춤, 다시 시작된 19년 임금협상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277  

지부장, 불가피한 파업 회사하기 나름
핫 이슈 정비부품 해결, 시저 참석 주문
카젬 사장, 19년 임투 조속히 타결돼야

5일 오후 2시, 해를 넘기고 지부장이 바뀐 끝에 중단된 2019년 임금교섭이 다시 시작됐다. 첫 노사 상견례 자리. 마스크로 무장한 회사 측 교섭대표들에게서 변화된 교섭 의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김성갑 지부장은 교섭대표에서 교섭을 총괄 책임지는 지도자로 자리했다. 지부장은 "카젬 사장은 교섭 중단의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지난 3년간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 해고, 손해배상 문제는 이번 교섭에서 과감한 결단을 요청한다"고 첫 인사를 대신했다.

아울러 지부장은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정비부품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4/4분기 노사협의와 퇴직금 중간정산 적치 문제에 대한 확답을 요구를 한다"는 세가지 추가 사항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성갑 지부장은 "19년 임금교섭이 한국지엠 노동자들의 총고용 보장과 미래비젼을 확보하는 출발이 돼야 한다. 불가피한 파업투쟁까지 확대되는 일이 없도록 카젬 사장은 책임있게 교섭에 임해달라. VSSM 시저 부사장은 교섭에 나와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어 카젬 사장은 "견고한 미래구축을 위해 노동조합의 협력을 구하겠다. 노사는 파트너다.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합의점이 도출되길 바란다. 전 세계 자동차산업 급변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변화과정은 미래확보를 위해 필요했다. 직원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카젬 사장은 "지난 2년동안 힘든 점도 있었지만, 창원공장,부평1공장, 부평2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했다. 향후 2년간은 우리의 미래에 중요한 시점 될 것이다. 2020년 흑자전환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물류 제주부품 폐쇄에 대한 교섭대표들의 강력한 입장 표명도 있었다. 차준녕 사무지회장은 "한참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창원물류 제주부품 관련 특별노사협의가 어제부터 진행됐다. 이 자리에 카젬 사장이 참석한 만큼 물류 폐쇄가 철회되도록 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임봉규 정비부품지회장은 "창원물류 제주부품 폐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 카젬 사장이 최종 합의를 보류했던 직영정비사업소 유지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해야 한다. 대규모의 희망퇴직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 인원충원 문제에 대해 2020년에는 마침표를 찍자"고 요구했다.

한편 차기교섭은 수, 목요일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변동이 있을 때에는 노사 간사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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