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충원 노사협의 5차 만에 극적으로 29명 합의!!
인원 충원 노사협의는 23년 10월 1차를 시작으로 24년 3월 4차까지 진행이 되었다.
노사간의 입장과 견해 차이로 노사협의는 파행을 거듭하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CCA본부 수장인 윌리엄전무의 인원 충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년 적자 300억 발생, 데이터 수치에 따른 매출 감소, 사업소별 퇴직 인원 발생 속도와 차량 입고 대수 급감하는 비율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윌리엄전무는 각 사업소 현장을 1회 이상 방문해 보았지만, 사업소에 차량이 없고 잔업시간에는 차량 수리로 인한 임팩트 공구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인원 충원 노사협의 4차까지 진행되었지만, 노동조합은 우리의 제시안을 수용할 의지가 있을 때 요청하라고 강력하게 전했다. 4월 2일 간담회를 갖자고 회사에서 요청이 왔다.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것이라는 약간의 부푼 기대를 하고 윤영섭 지회장은 사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찾아갔다.
간담회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노동조합의 입장을 말했지만, 윌리엄 전무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노동조합을 우습게 생각하는 윌리엄에게 인원 충원 노사협의 결렬을 선언하며 간담회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그 이후 정비부품지회 노동조합은 4월 24일 부평 홍보관 앞마당에 천막을 설치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게 되었다. 인원 충원 천막 농성 1일 차부터 50일 차에 이르기까지 노동조합의 투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현수막을 설치하고 피켓과 출근 선전전을 매일 진행했다. 일교차가 너무 커서 낮에는 무더위와 싸우고 밤에는 추위에 떨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인원 충원에 대한 필요성을 사측에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설득했다. 긴 냉각기를 거쳐 윌리엄의 "0명의 인원"이라는 입장의 생각을 변화시켰다.
그 결과 인원 충원 노사협의 5차가 9개월 만인 24년 6월 20일(목요일) 부평 노동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다. 회사가 제시안 인원은 총 29명이었다. 윤영섭 지회장과 교섭대표들은 정회 후 내부 회의를 통하여 사측에 23년도 인원 충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못을 박았다. 사측은 25년 1/4분기 안으로 충원 계획
갖고 있다고 했으나 늦어도 25년 1월달 안에 충원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사업소 차량 입고 대수의 급감으로 조합원들의 생활권이 달린 임금 OT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법정 최대 근로 시간인 주 52시간을 채울 방법의 일환으로 노사는 각 4인이 참여한 생산성 향상 위원회를 구성하여 매출 증대 개선을 위한 토요 근무제까지 시범적으로 실시 하자고 강조하였다.
예약제 콜센터 운영으로 고객 차량 입고 대수가 반대로 줄어드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전국 사업장 어드바이저 활용 방안 등을 지적했다.
또한 정비부품지회 미래 발전과 원활한 사업소 운영을 위해 정년퇴직 및 감소 인원에 대해 노사는 인원 충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측의 제시안은 턱없이 부족하고 만족할 만한 인원은 아니지만 인원 충원은 끝이 아니기에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 생각하고 정비 부품지회는 인원 충원 노사협의 9개월이라는 대장정의 시간을 끝으로 24년 인원 충원에 집중하기로 기약하며 29명의 인원 충원 사측의 제시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